작성일 : 12-02-09 10:05
아사이베리, 세계적 열풍으로 브라질 현지 품귀현상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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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항산화 성분으로 각광, 블루베리보다 22배나 높아

전세계적인 웰빙 열풍으로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노화를 방지하며, 생활에 활력을 주는 ‘항산화 성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항산화 효과를 지닌 식품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들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항산화 식품은 지구상에서 가장 항산화 효과가 높은 과일이라는 아사이베리(Acai Berry)이다. 오직 브라질 아마존에서만 재배된다는 아사이베리는 탁월한 항산화 효과에 각종 비타민, 오메가 지방산 등이 함유돼 있어 아마존의 선물, 신의 선물 등으로 불린다.

아사이베리의 항산화 성분은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인 블루베리의 22배, 석류의 23배, 포도의 56배, 키위보다는 무려 120배 높은 102,700ORAC에 이른다.

아사이베리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노화방지는 물론이고 시력 및 신장 기능의 회복, 간 기능, 위 기능의 향상, 혈류개선 등의 효과가 있고, 머리를 맑게 해 정신적 질병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플로리다 대학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사이베리는 백혈병 세포를 치유하는 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밖에 아사이베리는 다이어트 효과, 콜레스테롤 감소, 항암효과까지 있어 명실상부 최고의 건강 열매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우수한 항산화 효능을 가진 아사이베리의 수급이 당분간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어서 관련업계가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이어진 각종 기상이변으로 수확량이 50% 가까이 급감하면서 35% 가량 원료가격이 상승한 것이 수급 난항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프라윈프리쇼의 특집방송에서 ‘NO.1 슈퍼푸드’로 선정되고 미국 농무부 자료를 통해 우수한 항산화효과가 입증된 이후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 일본 등지에서 아사이베리의 열풍이 불어 수요가 급격히 높아진 상태였지만 현재처럼 물량 부족 사태를 맞은 것은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사이베리의 경우 생존 환경이 지극히 제한적인데다 사람의 손으로는 재배가 불가능해 당분간 이 같은 품귀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출처 : 중앙일보 2012, 01, 12>